칠곡호국평화기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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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평화를 위한 교육의 장소_칠곡 호국평화기념관

  • 이름 : 엄덕열
  • 날짜 : 2018-10-20 (01:26)
  • 조회 : 209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6.25 한국전쟁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보여준다. 1945년광복 이후 1953년까지의 혼란과 전쟁의 역사를 보여주는 곳이다. 남북이 갈라져 이념을 달리했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사진과 영상 그리고 스토리와 해설, 체험 학습 형태로 교육할 수 있는 곳이었다.

2013년부터 칠곡에서 낙동강 평화대축전 행사를 열리고 있었다. 이 행사가 이 지역에서 개최하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 칠곡이 한국전쟁 당시 아주 중요한 방어선이었으며, 유엔군, 한국군, 북한군 모두가 전쟁으로 인한 희생을 당한 곳이었다.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전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잊지못할 6.25전쟁에 대한 구체적인 사실을 시청각으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보여줌으로써 세계 평화 분위기를 현대인에게 전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교육의 장소였다.

한국전쟁 시 이곳이 왜 우리에게 중요한 지역이었는가? 이곳을 방어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북진하기 위한 최후의 교두보 역할을 한 곳이 칠곡이었다. 만약에 이곳마저 북한군에게 내어주었다면, 우리는 지금 어느 나라에서 망명국가로 살아가고 있을까?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은 단순히 지역을 홍보하고 관광하는 곳이 아니다. 우리 역사에 있어서 전쟁을 겪은 이후 참혹한 아픔과 처절한 삶의 폐해가 인간에게 얼마나 뼈아픈 것인지, 당시의 전쟁 상황을 시각 청각 공감각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이라서 <세계평화를 위한 교육의 장소>로써 훌륭한 곳이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한국전쟁에 대하여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기본 지식만 알고 있었다. 칠곡에 와서 다부동전투, 왜관철교 폭파, 328고지 탈환, 낙동강방어, 워커라인 기타 여러가지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고 느끼게 되어, 세계인들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반드시 와서 관람할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우리에게 잊혀진 6.25전쟁의 상처와 아픈 역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볼 수 있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이 이곳에 있어야만하는 이유도 이곳에 와서 보면 잘 알 수 있다. 그때 우리가 유학산 아래 낙동강전선마저 적에게 빼앗겼다면, 우리는 과연, 오늘처럼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 이곳 호국평화기념관은 잊혀져가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자라나는 세대들과 함께 공유한다면, 전세계인에게 세계 평화를 위한 길을 향해 나아가는 데 이곳은 아주 훌륭한 학교가 될 것이다.

세계 각국의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전쟁의 상흔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인들은 모두 전쟁없는 평화로운 세상에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곳을 전세계인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누구든지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을 꼭 둘러 보시길.